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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당연히 당헌 같은 것도 없습니다. '공주님 공주님 우리 공주님 딸랑딸랑~' 이 게 전부입니다.
메인페이지부터가 공주님 질질 짜는 사진입니다. 팬클럽이니 당연한거겠죠.
하는 짓보니 공천에서 물먹을만 했습니다. 공천 탈락했으면 승복할 것이지 말이 많군요.
공주님 말씀 잘 따르겠습니다. 이게 당대표의 인사입니다.
"꼭 살아서 돌아오라"
선거구호도 공주님 말씀에서 가져왔습니다 -_-;;
국회의원 하겠다는 영감님들 하는 짓이 참 절망적입니다. 하지만 더 기가막힌 건 저게 통한다는 겁니다.
자유선진당,진보신당,민노당,창조한국당 이런데 다 제끼고 원내 제 3당입니다. 공약도 없이 "공주님을 지켜드리겠습니다~"이거 하나로 OTL
한국 유권자들 수준이 이렇습니다. 아직 갈 길이 너무 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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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93년. 남궁원의 아들 홍정욱은 수석 졸업이라는 말도 없는 하버드에서 수석 졸업했다며 하루 아침에 유명 인사가 되었습니다.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귀공자풍 외모와 세계 최고의 천재들만 모이는 하버드를 정복했다는 한국인이라는 신화가 합해져 이 땅에는 홍정욱 열풍이 불었습니다.
2.그해에 출판된 홍정욱의 유학 생활 수기 7막 7장은 150만부 넘게 팔리며 초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90년대 청소년들에게는 필독서였습니다. 많은 학교들이 7막 7장을 지정도서로 선정하고 홍정욱을 본받으라며 학생들에게 독후감 숙제를 내줬습니다. 학생이 있는 가정에는 책꽂이에 7막 7장이 꽂혀있었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고난을 극복한 홍정욱의 드라마틱한 성공담에 감명받았고 그를 인생을 롤모델로 삼았습니다. 7막 7장을 끼고 다니며 책에서 본 격언과 문장을 다이어리에 채워넣는 학생들을 흔히 볼수 있었습니다.
3.이 책을 읽고 유학의 환상에 빠진 많은 학생들이 제 2의 홍정욱을 꿈꾸며 미국으로 가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7막 7장 출판후 홍정욱의 모교 초우트에는 10배 이상의 학생들이 몰려들었다고 합니다. 7막 7장 이후 미국 명문대에 합격한 수기가 줄을 이었는데 읽어보면 대부분 7막 7장을 읽고 유학을 결심했다고 적혀있습니다. 자신의 책으로 무분별한 조기 유학붐이 일자 부담을 느낀 홍정욱은 97년에 절판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동안 책이 출판되지 않았다가 2003년 7막 7장 그리고 그 후라는 제목의 개정판으로 다시 출판됩니다.
4.이 책에서 감동적인 내용 ㄱ)우상인 케네디의 모교 초우트 입학을 위해 예비스쿨에서 공부하기 시작한 홍정욱. 하지만 한페이지에 모르는 단어가 100단어 이상 나올만큼 상황은 절망적. 결국 사전을 통째로 외우며 부단히 공부한 끝에 1개월 반만에 독해, 작문, 회화를 세 과목 모두 A를 받아 입학 허가를 받음 ㄴ)초우트 고교에서 한번도 영어 A를 맞아본 적 없는 홍정욱. 131행이나 되는 엘리어트의 장시를 한구석도 틀리지 않게 암송하면 A를 주겠다고 영어 교사의 제안하자 이틀날밤을 세워 모조리 외워보임.
5이 책에서 재수없었던 내용 ㄱ) 이 책은 마침표가 없습니다 과거의 얘기가 아니라 내일을 여는 책이기 때문입니다 ㄴ)삶을 믿고 사랑할 뿐 그리 특출할 것 없는 한 젊은이의 걸음걸이에 신화가 입혀지고 있다 극히 위험하고 염려스런 일이 아닐 수 없다
이 두개의 문장. 엄청 느끼해서 충격받았음 -_-;; 저자가 좀 이상한 사람이 아닌가하는 생각까지 들었음
6.이 책에서 야한(?) 내용 ㄱ)캐서린이라는 선배 누나에 이끌려 포르노 극장에 갔다가 난처해서 쩔쩔맸다는 것 ㄴ)유학생 누나와 데이트 하던중 슬며시 빰에 키스를 할려고 했는데 갑자기 목을 돌리는 바람에 목에다 키스를 하게되 도망쳤다는 것(뺨에다 하면 우정의 표현이지만 키스는 성적 표현이라고 함) ㄷ)애리안이라는 여학생이 방구경을 시켜달라고 했다고 함. 그러나 그 속에 담긴 은밀한(?)의도를 알지 못해 그녀를 불쾌하게 만들었다는 것.
7.이 책에서 홍정욱은 케네디를 동경하며 케네디같은 사람이 되겠다고 했습니다. 내용을 볼짝시면
'그의 정치적 행보에 대한 평가는 엇갈린다. 그러나 내게 중요한 것은 '케네디'라는 존재가 그 시대와 오늘날에 갖고 있는 '상징성' 이다. 그는 시대를 초월한 '젊음, 진보, 용기'의 살아 있는 상징이며 그의 존재는 아직까지 많은 젊은이들에게 더 나은 세상에 대한 희망을 주고 있다. 케네디는 '용기의 윤곽'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해야 할 일은 해야 한다. 어떠한 고난과 장애와 위험, 그리고 압력이 있더라도 그것이야말로 모든 인간 도덕의 기본인 것이다.
케네디는 보수 기득권의 역풍에 맞서 '진보하는 세계' 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용기와 젊음으로 그 이상을 이루기 위해 투쟁했던 그는 동(同)세대에는 믿음을, 후(後)세대에는 희망을 심어줬으며 자신의 죽음마저도 투쟁의 일부로 승화시켜 인류 역사 속에서 영생을 얻었다. 케네디가 암살된 이후인 1966년 10월, 그의 친동생인 로버트 케내대 상원의원은 버클리대 학생들에게 다음과 같은 충고를 했다.
제군들이야말로 역사의 가장 드문 한 시기, 즉 우리 주위를 둘러싼 낡은 질서가 괴멸되고 새로운 세계가 탄생하는 시기를 맞이하는 세대다. 제군들이 이 투쟁과 고난으로 부터 물러선다면 그것은 자네들에게 주어진 믿음을 배반하는 일인 것이다.
대학 졸업을 앞두고 나는 다시 한 번 케네디를 생각할 기회를 가졌다. 그리고 더 이상 그를 전설로 여기지 않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정시의 한 구절처럼 싱그러운 그의 의미를 나는 아직도 삶의 구석구석에서 찾을 수 있다. 내 삶이 어떤 모습으로 형성돼 가든 그가 상징했던 젊음과 용기, 진보의 정신을 잊을 수가 없다.그 가치들이야말로 인류의 역사를 전진시키는 유일한 힘이라고 확신하기 때문이다.'
보수 기득권의 역풍에 맞서 진보하는 세계의 비전을 제시한 케네디의 정신이 인류의 역사를 전진시키는 유일한 힘이라고 했던 홍정욱. 그러나 15년뒤의 현실은 한나라당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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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도니스.
2008/03/28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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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 사람 미국에서 한창 활동할 적에 '아예 크게 노는구나, 한국은 안중에도 없나 봐. 미국에서 주지사 자리라도 노리려나..' 이 생각을 했는데 슬그머니 한국 들어와 언론사 꿰차고, 국회의원 노리고 하는 모습때문에 그간의 모든 이미지가 깨졌습니다.
홍정욱 집안 혼맥도 보면 꽤 재밌습니다.^^ 그리고 2006년인가, 그때 이미 이와 같은 사태를 예견한 사람이 있더군요. 이것도 꽤 재밌어요. 링크 남겨봅니다.
http://gall.dcinside.com/list.php?id=book&no=30802&page=1&search_pos=-28149&k_type=0100&keyword=7%EB%A7%89 -
병앍 2008/03/29 0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아라님 이 동영상 한번만 봐주세요 ㅜㅜ
http://pann.nate.com/b2495405
http://pann.nate.com/b2495405 -
ㅇㅅㅇ 2008/03/29 0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금배지병에 걸려 안달하는 졸부들을 볼 때마다 아버지의 삶이 위대하게 보일 뿐이다.
나는 한국의 시민도, 미국의 시민도 아닌 '세계의 시민'이고 싶다. 돈이나 입신의 문제보다는 국경을 초월한 정의와 자유, 인권에 대해 고민하고 싶고, 진보의 이념을 신봉하고 싶다.
세계의 지성들과 대화하고, 세계의 젊은이들과 함께 일하고, 세계의 어린이들을 사랑하는 무한한 인간이고 싶다. 그러나 불가피한 한계에 의해 선택을 강요받게 될 때 내 마음이 한반도에 머물 것임은 말할 나위 없다.
7막 7장에서 ㅇㅅㅇ/
그리고 하버드 수석 졸업도 아니죠.
성적 우수 졸업일뿐.
학벌 말고 한것도 없고
언론사 인수나 경영 과정도 각종 잡음이 끊이지 않았고
멋지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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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 2008/03/31 03: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미 홍정욱의 실체가..까발려 지고나서(?)이런말을 하는게 스스로 낯
간지럽지만...수년전 7막7장을읽으면서..전형적인..그저 출세욕에 눈
이먼 사람이란 느낌을 받았었죠..
책에서 스스로 진보적인 케네디를 좋아한다고 밝히고 있으면서도...
그 책의 전반에 흐르는 기조와 행간에서 읽혀지는 그의 마인드는..
전혀 진보적이지 않았기 때문이죠
역사에서 진보가 무엇인지 제대로 알지못하면서..그저 수박겉핥기
식으로..케네디를 이해했다고 느꼈었죠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백인들이 대부분인)학교내 엘리트모임
(?)에서 좀 더 그들과 친해지기 위해 그들과 같이 한국인을 무시
하고 차별한적이 있다고 스스로 밝히면서..`이왕이면 주류에 속하
여 그들을 배우기 위해..`한국인을 차별했다고 변명하고 있지만..
전 그 부분을 보면서..`이 사람은..또 똑같은 상황에 처하더라도
같은 선택을 할것이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어떤 그룹의 주류에
환장한 사람..출세에 환장한 사람 이런 생각요..
그전에..이 백인들이 유색인종 에게 던지는 냉소에 모멸감을 느꼈다고
말하면서도 동시에..그들에게서 `미국을 이끄는 주류`라는 점에 대
하여 동경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더니..급기야 스스로 주류가 되어버린
남자..이런 남자가 무슨 진보를 말한단 말인지..
이런 생각을 했는데 후에..코리아헤럴드라는 신문을 차렸다길래..관
심있게 봤는데..이건 머 조중동보다 더 심한..거의 상위 2%내의 사람
들을 위한 신문이더군요..
근데 이번에 한나라당으로 출마선언까지 한 모양이네요(?)
..이거 옛 생각이 나서..남의 블로그에 실례를 범한게 아닌가 싶은
데...이 포스트를 보니..7막7장을 읽으면서..들었던 어떤 위화감
이 새록새록 생각나네요...
암턴 잘 보고 갑니다^^ -
지나가는길손 2008/04/15 04: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케 실망이네요.. 미국에서 주류 백인들을 더블스코어로 이겨먹는 자랑스런 한국인, 초인을 기대했는데.. 은평구 국회의원 하겠다고 초딩들 100시간인가 영어강의 약속하질 않나..사실 이 아저씨 하버드 졸업한 것도 그냥 턱걸이 징후가 농후하더라구요. 결정적으로 미국이 엄정한 동네라서 실력이 거품인 마당에 거기서 잘 안통하니..한국으로 유턴한 거라 생각합니다..미국 투자은행 근무도 제 생각엔 음서제도 비스무리한 채용 같아요..미국도 가문 좋은 아그 그냥 양반자제 마냥 거둬줘서 나중에 한국 비즈니스시 첨병이나 얼굴마담으로 쓰려는 것 많음..가령 맨유에서 동팡저우라는 듣보잡 선수 중국 마케팅차원에서 2군이나마 거둬주는 것 생각하심 이해가 쉬우실 듯..(축구 실력으로 동팡저우는 죽었다 깨도 맨유 못가죠..) 삼성 이재용 같은 사람이 미국 유력 경영대 원서 내면..걔들도 음서제도 십분 활용합니다. 서구가 사바사바 없고 오로지 실력만 본다고 생각함 오산..걔들이 때론 더 정치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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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1등
이 사진 어디서 났어요?
이런 진귀한..
7,80년대.!?
어휴~ 어렸을적이야 저게 꿈이었지만 ㅎㅎ~
지금은 무덤덤합니다.;;
얼굴만 가리면 장땡
1. 저건 뭐 망신 버젼이지만(자기 잘못은 아니지만) 실지로 전두환때 부산인가 어디 화재는 여자들이 나가기 싫어서 뭉그적거리다가 사상자가 더 많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때 조선일보 고바우 영감 만화에서는 여탕 욕탕에 비키니나 속옷을 상비한 목욕탕을 만들자는 풍자를 하기도 했지요.
2. 요새야 모자이크 크리를 합니다만 저때만 해도 그냥 얼굴 보여주고 그랬어요. 유흥업소 나체춤 단속이나 무허가 댄스교습소 단속도 얼굴 다 보여주고 했으니 -_-;;; 뭐 볼거리나 그런것만 더 인기이지요.(근데 아는 사람 하나는 부부동반 산악 야유회를 어디 쪼인트로 갔는데 그게 카메라 출동에서 "불법 탈선 산악 만남"운운으로 왜곡 보도 하는 바람에 곤욕을 치루었습니다.
이런거 최고압박은 전두환때 악명높은 "이발소 아가씨 누드 사진찍는다고 약먹이고 죽인" 사건입니다. 무려 "극화"(당연히 브래지어 신공)까지 되었는데 이 사건때는 무려 "나체 시체 사진"을 뉴스시건에 그대로 가리지 않고 보여주었지요 -_-
이준// 흠 어떤 일 하시는 분인지 궁금해지는데요...
훗 목욕탕에는 젊은 여자들만 있을꺼란 크나큰 착각의 전하에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