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공식 발표가 나올려면 좀 더 있어야 한다. 하지만 빌보트 차트는 공식 발표전에 각종 사이트를 통해 먼저 유출된다
 
10월 31일자 싱글 차트 ‘핫 100’이다.


76위에 낯익은 반가운 이름이 보인다.




2  1  SEAN*JAY  DOWN
4  2  JASON DERULO  WHATCHA SAY
3  3  MILEY CYRUS  PARTY IN THE U.S.A.
5  4  JAY-Z  RUN THIS TOWN/D.O.A
1  5  BRITNEY SPEARS  3
7  6  LADY 가가  PAPARAZZI (REMIXES)
9  7  OWL CITY  FIREFLIES
6  8  BLACK EYED PEAS  INVASION OF I GOTTA FEELING
17  9  THE BLACK EYED PEAS  MEET ME HALFWAY
8  10  TAYLOR SWIFT  YOU BELONG WITH ME
12  11  BEYONCE  SWEET DREAMS
13  12  JAY-Z + ALICIA KEYS  EMPIRE STATE OF MIND
10  13  KINGS OF LEON  USE SOMEBODY
14  14  IYAZ  REPLAY
15  15  DRAKE FEATURING KAN  FOREVER
11  16  CAREY*MARIAH  OBSESSED
--  17  JOHN MAYER  WHO SAYS
23  18  MARIO FEATURING GUC  BREAK UP
20  19  CARRIE UNDERWOOD  COWBOY CASANOVA
19  20  KELLY CLARKSON  ALREADY GONE - STILL BULLETED
25  21  DAVID GUETTA FEATUR  SEXY CHICK
24  22  LADY ANTEBELLUM  NEED YOU NOW
21  23  JUSTIN BIEBER  ONE TIME - STILL BULLETED
18  24  MICHAEL FRANTI & SP  SAY HEY (I LOVE YOU)
28  25  COLBIE CAILLAT  FALLIN' FOR YOU
29  26  ZAC BROWN BAND  TOES
52  27  CHRIS BROWN FEATURI  I CAN TRANSFORM YA
27  28  BOYS LIKE GIRLS  LOVE DRUNK
22  29  PITBULL  HOTEL ROOM SERVICE
26  30  FABOLOUS FEATURING  THROW IT IN THE BAG
39  31  CASCADA  EVACUATE THE DANCEFLOOR
31  32  SHAKIRA  SHE WOLF
38  33  CHRIS YOUNG  GETTIN' YOU HOME (THE BLACK DR
42  34  KEITH URBAN  ONLY YOU CAN LOVE ME THIS WAY
32  35  COBRA STARSHIP FEAT  GOOD GIRLS GO BAD
34  36  DRAKE FEATURING TRE  SUCCESSFUL
33  37  FLO RIDA FEATURING  BE ON YOU
49  38  ESTER DEAN FEATURIN  DROP IT LOW
36  39  KERI HILSON FEATURI  KNOCK YOU DOWN
--  40  CHAMILLIONAIRE  GOOD MORNING
37  41  DRAKE  BEST I EVER HAD
35  42  TOBY KEITH  AMERICAN RIDE
47  43  GUCCI MANE FEATURIN  WASTED
43  44  JASON ALDEAN  BIG GREEN TRACTOR
48  45  PITBULL  I KNOW YOU WANT ME (CALLE
45  46  BLACK EYED PEAS  INVASION OF BOOM BOOM POW MEGA
41  47  THE FRAY  NEVER SAY NEVER
51  48  GREEN DAY  21 GUNS
46  49  DAUGHTRY  NO SURPRISE
53  50  LUKE BRYAN  DO I


--  76  WONDER GIRLS  NOBODY










우리 가수들이 빌보드 차트에 올랐다고 언플하는

군소차트가 아니다




머라이어 캐리와 브리티니 스피어스가 1위했다고 뉴스나는

바로 그  오리지널 차트다!




거기에 원더걸스의 노바디가 당당히 76위에 랭크된거다!










축하~ 축하~


미국가서 4개월 동안 개고생한 끝에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 날이 왔구나~




감격스럽다.

그전까지 우리 가수가 빌보다 차트에 오른 적은 한번도 없다. 빌보드 차트는 한국인뿐 아니라 아시아인에게도 깐깐해서 30억 아시아 인구중에 빌보드 차트 메인에 입성한 가수는 10명도 안될 정도다.

작년에 그에 대한 포스팅 한 적이 있다.



아시아 가수들이 빌보드 차트에 진입한 사례들



아시아인이 빌보드 차트에 진입하는 어려움을  

노벨상 수상보다 더 힘들다고 표현했었구나



우습지만 저 때는 어느정도 진심이었던 것 같다



노벨상 수상한 아시아인은 30명 이상되지만

빌보드 차트 진입은 10명도 안될 정도로 미미하니까

틀린 말은 아니지

하하~





그 어려운 일을 우리 원더걸스가 해냈다.




조금 더 힘내서 아시아인으로 두번째로

빌보드 차트 1위도 넘어보자!


저작자 표시

▶ 윤동주 「서시」中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한점 부끄럼 없기를/잎새에 이는 바람에도/나는 괴로워했다  

국민학교 5학년 어느날. 학교가는 길에 주머니에서 껌을 꺼내 종이를 펼쳤다가 난생 처음 좁쌀만한 소름이 팔뚝을 휘감는 것을 봤다.   







▶ 김광균 「설야」中

머언 곳에 여인의 옷 벗는 소리

중학교 2학년때 였을거다. 문제집 풀다가 슬 뻔했다 -_- 며칠동안 한복을 곱게 벗는 고전 미인이 머리속에서 아른아른








▶ 안도현  「너에게 묻는다」中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너는/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이 부분만 발췌해서 돌아다니는 줄 알았다. 하지만 이게 전부다. 짧지만 급소를 정확히 가격당한 것처럼 큰 충격과 울림을 받았다.  








▶ 신경림「가난한 사랑 노래」中

가난하다고 해서 왜 모르겠는가/가난하기 때문에 이것들을/이 모든 것들을 버려야 한다는 것을

신경림 시인은 대시인이라고 들었다. 그런데 이건 시가 아니라 흘러간 트로트 가사 같아서 좀 어리둥절했다. 하지만 마지막 '뒤집기'를 보면서 역시 대시인이라는 찬사와 감동이 저절로 터졌다.








▶ 여사당 「자탄가」中

이내 손은 문고리 인가/ 이놈도 잡고 저놈도 잡네/ 이내 입은 술잔인가/ 이놈도 빨고 저놈도 빠네/ 이내 배는 나룻배인가/ 이놈도 타고 저놈도 타네

처음에는 우스운데 조금 지나가면 슬퍼진다. 장자연 사건때 많이 떠올랐다.









▶ 서정주 「귀촉도」中

그대 하늘 끝 호올로 가신 님아

바보 노무현이 한 줌의 재가 되어 떠난 날. tv에서는 칠흙같은 어둠속에서 시민들이 오열하고 있었다. 그 모습을 나는 멍하니 쳐다 봤다.  나무토막처럼 아무런 감정도 없었다. 그런데 불현듯 귀촉도의 저 마지막 구절이 머리속을 스치고 지나가는거다. 그 순간.....









▶ 서정주 「문둥이」中

꽃처럼 붉은 울음을 밤새 울었다.

문둥이는 짧은 삼행시다. '해와 하늘빛이/문둥이는 서러워/보리밭에 달뜨면/애기하나 먹고/꽃처럼 붉은 울음을 밤새 울었다.'

나병 환자가 병을 위해 아기를 먹는다는 끔찍한 내용. 하지만 '꽃처럼 붉은 울음을 밤새 울었다.'는 마지막 구절에서 벼락같은 슬픔을 내리쳐 몸을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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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①‘배구 얼짱’ 김요한-황연주의 ‘시시콜콜’ 

하면서 배구 선수들 외모 타령 늘어놓은 일간 스포츠의 기사를 읽다가

문득 15년전 미모 하나로 수많은 한국 청소년들을 친일파로 만들었던 배구 선수가 떠올랐다.

 




야마우치 미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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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우치 미카(일본어: 山内美加 やまうち みか, 1969년 10월 7일 ~ )는 아키타 현 출신의 전 일본 여자 배구 선수이다.

포지션은 레프트, 신장은 182cm, 스파이크 높이는 317cm, 블로킹 높이는 294cm이다. 1997년 5월 전 일본 프로 야구 선수인 후지모토와 결혼하면서 이름이 후지모토 미카로 바뀌었다. 1992년부터 1996년까지 일본 대표로 활약했으며,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때 빼어난 외모로 한국에서도 많은 인기가 있었다.


[편집] 주요 국가대표 경력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1993년 월드그랑프리 배구대회, 아시아배구선수권대회, 월드그랜드챔피언쉽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세계배구선수권대회

1995년 아시아배구선수권대회, 월드컵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94년 히로시마 아시아 게임 여자 배구 한일전에서 많은 한국의 청소년들이 갈색 웨이브 머리를 한 이국적인 마스크의 야마구치 미카의 미모에 홀려 버렸다. 

조국도 잠시 망각하고 일본을 응원한 청소년들까지 속출했었다고 하면 당시 야마구치 유키의 미모가 전달한 엄청난 임팩트가 짐작 갈까. 

경기가 끝난후 내가 즐겨듣는 라디오 프로그램들마다 어제 여자 배구 한일전에서 갈색 웨이브 머리한 여자 배구 선수가 누구냐는 학생팬들의 문의가 빗발쳤었다. 스포츠 프로그램에서도 거의 없는 여자 배구 선수에 대한 문의가 청소년 프로그램에 넘치는 것은 처음보는 희귀한 현상이었다.



팬들의 요청이 빗발치자 농구 잡지 루키에서는 일본으로 건너가 야마우치 미카의 인터뷰를 따오기도 했었다.

이 잡지에서는 인기 선수 랭킹을 매월 발표했는데 해외 스포츠 여자 선수 부분은 한동안 야마우치 유카가 독보적인 1위였었다.

미모 하나로 역사적 감정도 극복하고 비인기 종목의 한계도 초월했던 야마우치 미카. 쓰고 나니까 무슨 전설속에서 전해지는 미모같군.



배구계의 여신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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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는 자살한 사람을 비난하는 사람들을 잔인하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최근 연예인들의 잇따른 자살 이후 사회 돌아가는 꼬라지를 보고 생각이 바뀌었다. 살아있을때 뭔 짓을 했건 자살하면 무조건적으로 미화만 하고 살아있을때와는 평가가 180도 달라지기도 하는데 매우 위험해 보인다.

이런 분위기는 자칫 자살이 해결책이라는 생각을 심어줘 또다른 자살을 부추기고 살아남은 자들까지 고통에 빠트릴수 있을것 같다. 안되겠다. 자살한 사람도 깔건 까야 되겠다.


안재환은 사업할 능력도 없으면서 여기저기서 빚 잔뜩 긁어다가 밑빠진 독에 물붓기 식으로 사업에 쏟아붓더니 감당안되니까 자기 혼자만 무책임하게 도망쳤다. 천만 만번 욕먹어도 시원치 않은 행동이다.

하지만 안재환을 욕하는 사람은 찾기 어렵다. 왜? 자살해서 '자동까임방지권' 획득했는데 누가 욕할수 있겠어.  안재환때문에 남은 인생을 지옥에서 보내게 된 가족과 채권자들만 끔찍하게 되었다. 


최진실은 데뷔초 불우한 과거를 내세운 짠순이 이미지로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려 톱스타가 되었다. 하지만 결혼하면서 그 이미지를 배반하기 시작했다. IMF로 국민들이 시름하고 있을때 초호화 결혼식을 올려서 욕먹더니, 신혼초 출연한 토크쇼에서는 TV를 보면 저 사람은 결혼식에서 축의금 얼마냈는지 다 기억난다는 망언을 해 지탄받고, 아이 낳으니까 분유 광고에서까지 거액의 출연료를 긁어내기위해 언론 플레이를 해 엄마들의 분노를 샀다.

나는 최진실이 돈 밝히는 것보단 배우로서의 성공을 위해 방송국과의 전속 계약을 두번이나 어긴 것 때문에 그녀를 삐딱하게 봤었다. 그녀는 죽기전 자신을 사채업자로 만든 세상을 원망했다고 하지만 합의한 계약을 두번이나 파기한 것이 사채보다 도덕적으로 더 큰 잘못이라고 생각한다.

최진실 안티가 우글거렸던 것은 팬들이 사랑한 이미지를 배신하고 돈과 성공이면 물불 안가리는 그녀의 처신이 자초한 측면이 컷다. 그녀가 살아있을때까지는 여기에 동의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자살하고나니까 180도 달라졌다. 최진실은 순교자고 안티들은 전부 살인자다.

자살하면 이렇게 과거에 잘못했던 기억은 사람들 머리속에서 싹 없어지고 적대자들은 살안자로 몰려 도망다녀야 하는 것이 대한민국의 분위기다.

막말로 '자살할만한데?'하는 유혹이 들만하다.

이래서는 안된다. 자살하면 모든 것이 용서되고 해결되는 듯한 분위기는 없어져야한다. 더 많은 자살자들을 방지하고 살아남은자들을 보호하기위해 자살자들도 짚고 넘어갈 것은 짚고 넘어가고 해야 한다.

  번역만 잘되면 한국 문학도 노벨상을 충분히 받을수 있는데 그 놈의 번역이 문제란다.  노벨 문학상 수상이 실패할때마다 한국 사람들의 입에서 터지는 푸념이다. 

 한국 문학은 해외에 번역된 작품도 별로 없고  한국어의 우수하고 섬세한 표현을 외국어로 옮기기 어렵기 때문에 노벨 문학상을 못받는 것이지 한국 문학의 수준은 노벨 문학상을 받고도 남을만하는게 한국 사람들의 말이다. 

 진짜 그런걸까? 한국 작품을 번역해온 외국인들의 말을 중심으로 한번 짚어보자. 



 번역된 작품이 부족하다?

 우수한 우리 문학 작품들이 미비한 정부의 지원과 출판계의 무관심으로 해외에 거의 번역이 안된줄 알고 질타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영국인으로 16년간 한국 문학을 번역해온 서강대 명예 교수 안선재(영어명 Brother Anthony)에 따르면 한국 문학은  외국 문학에 비해 오히려 많이 번역된 수준이라고 한다. 

 - 한국 작품이 세계에 알려지지 않은 것 역시 번역의 문제 때문 아닌가.

“항상 그렇게 말한다. 2005년에 영어로만 30권이 출간됐다. 5년 전부터 70권 정도 나왔다. 다른 나라보다 많이 나오는 것이다. 터키, 인도 같은 나라에선 1년에 3~4권이 나오는 게 보통이다. 미국, 영국에서도 번역문학이 많이 나오지 않는다. 영어로 번역된 작품은 전체 작품 중에 3%이고 그중 문학작품은 1%에 지나지 않는다.”

 2002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임레 케르테스라는 헝가리 작가도 불과 2권의 영문번역서만 출판되었을 뿐이었는데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고 한다. 

 그에 비해 한국 작가들은

한국은 한국문학번역원이 출범한 2001년부터 정부 차원의 지원이 시작됐다. 한국문학을 소개하는 해외번역가는 현재 80여명에 불과하다. 무엇보다 번역된 작품 절대량이 부족하다.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번역조차 미미한 실정이다.

2006년 11월 현재, 해외에 번역·출간된 작품 20권을 넘긴 생존 문인은 5명에 불과하다. 소설가 이문열이 33권으로 가장 많고, 이청준(27권), 고은(25권), 황석영(23권), 박완서(20권) 순이다. 한림원이 있는 스웨덴에서 가장 많이 소개된 작가는 고은으로, 4권이 출판됐다. 2002년 ‘고은 시선’이 나왔고, ‘만인보’(2005년), ‘순간의 꽃’(2006년), ‘화엄경’(2007년)이 연달아 출간됐다.

 이 정도 수준이다.(세상에 20권 넘게 번역 출판된 작가가 5명이나 되는데 그게 적다니 -_-) 번역량이 부족해서 노벨상 못받는다는 것은 낯뜨거운 핑계다. 





 우수한  우리말을 외국어로 표현할 길이 없어서? 

 노벨문학상 얘기만 나오면 늘 나오는 예가 우리 나라는 '빨갛다' '붉으스름하다' '시뻘겋다'등 다양한 표현을 사용하는데 영어는 그냥 red 하나라서 번역하면 우리말의 묘미가 사라진다는 거다. 그건 잘 모르는 소리다. 영어라고 red 하나만 있는게 아니다. 빨갛다- red, 붉으스름하다.-reddish, 새빨갛다- deep red, red-hot등 영어에도 세분하된 표현이 다 있다.  

 노벨 문학상 얘기만 나오면 잘 쓰지도 않는 형용사들과 언어 유희를 나열하며 (ex '사뿐히 즈려밟고' 이걸 어떻게 번역할거냐고! '고이 접어나빌레라' 이걸 어떻게 번역할거냐고!) 외국인들이 이해못할 섬세함이 우리말에 있다고  자아도취에 빠지는데 다른 나라말이라고 그나라만의 독특한 언어 유희가 없는 것이 아니다. 심지어 알래스카어에는 눈이 하얗다는 표현이 무려 50여개나 된다고 한다. 

 번역 전문가들이 들으면 코웃음치는 얘기다. 번역 전문가중에는 저런 얘기 하는 사람이 없는데 꼭 중고딩 국어 선생과 일반인들만 우리말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고 자화자찬한다. -_-;;





 가장 중요한 문제는 작품의 역량 

“지난 35년간 제가 읽은 한국 소설 중에는 퓰리처 상이나 부커 상 후보에 오를 만한 책이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시도 마찬가지로, 위트브레드 문학상 후보에 오를 만한 시집 또한 많았다고 할 수 없지요.”(케빈 오록 경희대 명예교수)

“지난 35년간 “중남미 독자들은 수준 높은 작가를 원한다. 한국의 작가와 독자들은 무턱대고 노벨상만 꿈꿀 게 아니라 우선 공부를 많이 해야 한다.” (프란시스코 카란사 페루 우나삼 대학 객원교수)

“제일 중요한 것은 작품이 돼야 한다. 그냥 보여주는 것은 문학이 아니다. 한국 문학작품에는 다큐멘터리성 작품이 너무 많다. 진짜 살아 있는 사람 이야기가 많다. 너무 단순하고 실제 생활하고 똑같다. 생활을 보여주는 드라마와 비슷하다. 문학은 현실을 뛰어넘는 픽션이어야 된다.” (서강대 명예교수 안선재)

외국인으로 오랜 시간 한국 문학을 외국어로 번역해온 번역 전문가들의 따끔한 지적이다. 한마디로 한국 문학은  수준이 안된다는거다.

지극히 당연한 얘기다. 중요한 것은 작품의 수준이지 번역은 다음 문제다. 우리 나라는 노벨문학상 발표가 있을 때마다 번역의 잘못 때문에 올해도 수상자를 내지 못했다고 한 탄 하는데 우선 순위가 잘못되었다.

한국 문학이 노벨 문학상을 받을려면 내부에 대한 비판이 먼저 이루어지면서 스스로 역량을 끌어올려야 한다. 허구헌날 자화자찬하고 번역만 원망 하는데 무슨 발전이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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